꼬치 튀김이란?
식재료를 한 입 크기로 잘라 대나무 꼬치에 꽂아 빵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겨낸 요리입니다.
식재료는 어개류, 육류, 채소 등이 있습니다.
꼬치 튀김의 기원은 포장마차에서 덴푸라를 서서 먹는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꼬치 튀김의 기원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지만 19세기 전후부터 도쿄의 시타마치(오래된 상인 동네)에서 비슷한 조리법의 음식을 먹어왔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원래는 소고기 꼬치만 꼬치 튀김이라고 불렀지만, 이후 꼬치 튀김 전반을 가리키는 말로 바뀌었습니다.
최근에는 포장마차뿐만 아니라 세련된 가게나 고급스러운 가게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종류
육류
기본은 돼지고기, 소고기 꼬치 튀김입니다.
둘 다 육즙이 풍부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삼겹살을 채소와 그 밖의 재료에 싸서 튀겨서 먹기도 합니다.
해산물
해산물 꼬치 튀김은 신선함과 다양한 식재료의 특징을 살린 꼬치 튀김입니다.
주로 새우, 오징어, 문어, 가리비, 전갱이, 보리멸 등이 있습니다.
탱글탱글한 식감의 새우와 바삭바삭한 보리멸 등 인기 있는 꼬치입니다.
채소
채소 꼬치 튀김은 재료의 맛과 식감을 살린 다양한 꼬치 튀김입니다.
주로 아스파라거스, 연근, 양파, 표고버섯, 방울토마토 등이 있습니다.
튀김옷의 바삭한 식감과 채소 자체의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타
일본 고유의 떡, 한펜(일본 전통 어묵), 치즈, 메추리알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재료 자체의 식감이 특징인 식재료가 많습니다.
만드는 방법
먼저 튀길 재료를 준비합니다.
고기는 잔칼집을 넣고, 생선은 뼈를 발라내고, 채소는 적당히 자릅니다.
해산물의 경우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정성스럽게 전처리를 합니다.
특히 새우 등은 등 쪽을 제거하는 등 섬세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꼬치에 꽂습니다.
각각 자른 재료를 꼬치에 끼워줍니다.
고기와 채소는 골고루, 어개류는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끼워줍니다.
꼬치에 입힐 튀김옷을 준비합니다.
밀가루, 푼 달걀, 빵가루(또는 특제 가루)를 준비합니다.
재료는 필요에 따라 밑간을 합니다.
소금이나 간장, 특제 다레(소스) 등으로 간을 맞추기도 합니다.
꼬치에 밀가루→푼 달걀→빵가루(또는 특제 가루)를 차례로 묻힙니다.
튀김옷을 균일하고 얇게 입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튀김옷을 입힌 후 튀깁니다.
튀김기름을 적절한 온도로 조절합니다.
일반적으로 160~180℃ 사이에서 조절합니다.
달궈진 기름에 꼬치를 넣습니다.
재료에 따라 적절한 시간 튀기고, 튀길 때 재료를 움직이지 않고 튀김색이 고르게 나오도록 튀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인의 기술이 빛을 발하는 지점입니다.
튀긴 꼬치는 접시나 튀김접시에 담습니다.
꼬치로 찍는 소스와 소금을 곁들이면 완성입니다.
소스는 가게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것으로, 일반적으로 채소와 과일, 향신료를 기본으로 만들어집니다.
먹는 방법
소금, 소스 등에 찍어 먹는다
소금과 소스 등을 작은 접시에 미리 덜어두고 꼬치 튀김을 올려놓습니다.
알루미늄 캔에 담긴 소스가 테이블에 놓여 있다면 꼬치를 소스에 담급니다.
이 경우 꼬치 튀김을 소스에 두 번 담그는 것이 금지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한 번에 다 찍어 먹거나 함께 제공되는 양배추에 소스를 묻혀서 꼬치에 발라 먹어도 됩니다.
갓 튀긴 것을 먹는다
꼬치 튀김은 뜨거울 때 먹어야 제맛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상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꼬치에 꽂은 채로 먹어도 좋고, 먹기 힘들면 꼬치에서 빼서 먹어도 됩니다.
곁들임 채소를 먹는다
꼬치 튀김과 함께 큼직하게 썬 양배추가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꼬치 튀김을 먹으면서 양배추도 함께 드세요.
양배추는 소스에 묻혀서 먹어도 됩니다.
먹었을 때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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